sub2smi by Michael Archangel
우선 알려두지
나 속눈썹 했어
완전 잘 말렸다
정말 부드러워
일단 예쁘고 봐야 해
리리코 정말 예쁘지?
짱 예뻐
뷰티 아이스바
아름다움만으로는
사랑스러움만으로는
만족 못하는 그녀의
뷰티 아이스바
내 안에서
‘똑딱똑딱’
‘서둘러야 해’라는
그 소리는 내 안에서
헬터 스켈터
리리코
스타란 존재가 번번이
스타가 암처럼
네?
흥미로운 얼굴이야
무너져요?
리리코가요?
요즘 여고생이
골격과 그 위의 표피
완벽해 보이지만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그런가요?
모닝커피가 맘에 들어
컵 속에 칠흑 같은 어둠이
달콤하면서
시 구절인가요?
아녜요
성형외과 건은 어쩌죠?
탈세 혐의가 있고...
처음엔 그랬지
거기에 정치인 뇌물수수
이제는 태아 장기매매 및
약사법위반 혐의까지
글쎄요...
아무래도 여자야
그래도...
예쁜 것과 행복한 건
겉은 아름다워
하지만 속은
거울아, 거울아
그래서 끌리는 건가?
언젠가 썩어버릴 걸
여기 좀 봐주세요
리리코 씨, 처음 주인공을
솔직히 긴장은 되지만
훌륭하신 선배님들을
열심히 배워야겠죠
친구 역을 맡으신
네, 저는...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대기실에서 함께
뭐야 이게?
어떻게 된 거지?
하다!
네
히터 켜
웃음소리와 비명은 비슷해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린다
뭔가가 끝나는 소리
흥미를 끄는 이유는
일종의 기형이기 때문이지
무너지고 있어
가장 바라는 얼굴인걸요
또 근육이 어긋나있어
균형이 맞지 않아
녹아있는 것 같아
그리고 허무하지
받고 있어
예쁘면 살기 편하겠지만
별개잖아요
벌레 먹은 과일이지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지?
모두 아니까
맡으신 소감이 어떠세요?
본받고
마코 씨의 소감은요?
우린 벌써 친하지?
열심히 하자고 했잖아
왜 그 년이랑 투샷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