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레이브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잠언 28장 1절
다들 믿지 않는다
아버지 죽인 원수를
내 나이 열네 살 때
아버지를 쏴 죽이곤
타던 말과 허리춤에 차고 있던
채니는 하인이었는데
사뒀던 조랑말을
거기서 채니는
돈을 다 탕진했다
그는 속았단 생각에
총을 가지러
아빠가 말리자
그리곤 달아났다
유유히 갔을 것이다
아무도 쫓을 사람이
그냥 넘어갈 수
하지만 오산이었다
모든 일엔 대가를
세상에 공짜란 없다
이 사람이냐?
제 아버지세요
키스하고 싶으면
주님 품으로 가셨으니
왜 그리 비싸죠?
관도 좋은 거 쓰고
산 사람처럼 꾸미려면
약품이 좀 비싸야지
키스하고 싶으면
혼은 벌써 나간걸요
전보엔 50달러랬죠?
운송비를 넣지
여관비까지 보태도
야넬, 기차로 집까지 모셔가
볼일이 좀 남았거든
마님이 딴 볼일 얘긴
엄만 모르는 일이야
그래도...
나 갈 때까진 아무것도
재워주시면
여기,
이 사람들이오?
세 구 더 올 거다
설리번, 스미스...
"빗속의 혓바닥"까지
여러분
아이들이 삐뚤어지지 않게
제 꼴을 좀 보세요
사람을 죽였어요
주머니칼 갖고
어릴 때 교육만
보안관이 누구죠?
콧수염 난 분이다
처자식하고
어떻게 커줄진
너무 막 대하시진 말고요
또...
나쁜 물 안 들게
질질 짜지 마!
그 뭐냐...
엄한 사람을 죽여서
제대로만 죽였다면
도망한다
어린 여자애가
갚겠다고 나섰다는 걸
톰 채니가
금 조각 두 개를 훔쳐갔다
아빠는 그를 데려가
끌고 오려 했다
술과 노름에 빠졌고
여관으로 갔고
쏴버렸다
없었으니까
있겠다 싶었겠지
치러야 한다
주님의 은총 외에는...
해도 좋다
기도하세요
염도 제대로 하니까
공이 여간 들지 않아
계산서 보면 안다
해도 좋다
않았으니까
60달러예요
난 여기 묵을게
안 하셨는데요
사인하지 말라고 해
그 돈 다 드리죠
이 사람들 틈에서?
잘 키우세요
술 먹고 그만...
옥신각신하다가요
잘 받았어도...
잘살겠죠
모르지만
잘 지켜주세요
이 꼴 된 거요